10월 요리프로그램 (떡볶이, 명란바질파스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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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6-10-26 12:52본문
가스버너 앞에 선 우리 이용자들의 눈빛이 사뭇 진지해진 0월 11일, 오늘은 특별한 요리 프로그램이 열리는 날이었습니다. 오늘의 도전 메뉴는 남녀노소 사랑하는 분식의 왕 ‘떡볶이’와 레스토랑 분위기 물씬 풍기는 ‘바질 명란 파스타’ 밀키트!
"앗, 소스 튄다! 살살 저어주세요~"
가스버너를 사용하는 만큼 시작 전 화상 주의 안전 교육부터 철저히 진행했습니다. 하지만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새빨간 떡볶이를 보자마자 마음이 급해진 우리 요리사님들! 주걱을 쥔 손놀림이 점점 빨라지더니 결국 소스가 사방으로 퐁퐁 튀는 귀여운 소동이 벌어졌습니다.
"천천히, 살살 저어야 안 다치고 더 맛있어져요!"라는 안내에 다시 조심조심 호흡을 맞추며 안전하고 즐겁게 떡볶이를 완성해 나갔습니다.
"이 맛도 저 맛도 아닌데요?" vs "너무 맛있어요, 한 그릇 더!"
초록빛 바질 명란 파스타가 완성되고 대망의 시식 시간. 반응은 그야말로 극과 극, 솔직함 그 자체였습니다.
바질 향이 낯설었던 한 이용자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*"선생님, 이건 이 맛도 저 맛도 아니에요!"*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, 반대편에서는 *"레스토랑 요리 같아요! 너무 맛있으니 더 주세요!"*라며 접시를 싹 비우는 '폭풍 먹방'을 보여주었습니다.
서로 다른 입맛만큼이나 풍성한 웃음과 에피소드가 쏟아졌던 하루. 서툴러도 함께 만들어서 더 유쾌하고 배부른 시간이었습니다.

